국내 애플페이 도입 이야기는 오래전부터 시작되었지만 아직 출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도입되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지만 금융위원회가 2월 3일 애플페이 국내 사용을 허용 후
애플에서도 공식적으로 애플페이 한국출시를 인정했습니다.
기존 현대카드 독점으로 애플페이가 출시될 것이라고 예상과 다르게 모든 신용카드에서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월 3일 금융위원회에서는 애플페이와 관련된 수수료 등의 비용을 고객 또는 가맹점에 부과하면 안 되고 카드사에서 부담해야 한다고 명시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애플페이 수수료가 건당 최대 0.15%로 발생하는 수수료는 카드사에서 애플페이로 지급해야 합니다.
단, 현재 애플페이 결제 부분에서 단말기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삼성페이의 경우 기존 신용카드 단말기와 NFC 단말기 모두 사용할 수 있지만 애플페이는 NFC결제 가능 단말기가 있는 경우에만 결제가 가능합니다.
현재 대부분 가맹점에서는 기존 신용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애플페이가 출시될 경우 가맹점에서 NFC결제가능 단말기로 교체를 해야 애플페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물건을 판매할 수 있습니다.
동반성장 위원회(신용카드 영세가맹점 지원)에서 기존 POS단말기에서 NFC, QR코드 등을 부착하여 호환되는 기기 또는 무인결제시스템 키오스크를 지원합니다. 지원대상은 2년 이상의 업력과 연매출 20억 이하의 신용카드 영세가맹점에서 신청가능합니다.
단, 지원하는 NFC단말기가 모두 애플페이를 지원하지 않으니 상담을 통해서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상담은 02-368-8454 또는 02-368-8434번으로 하시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애플페이를 기다리시는 애플폰 사용자분들에게 좋은 소식이 되길 바랍니다. 출시 예정은 2월 말이나 3월로 예측되고 있으나 아직 공식일정이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가맹점 업주분들은 신용카드 영세가맹점 지원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단말기를 꼭 상담받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