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여러분은 플러팅 해보신 적 있나요? 정말 몰던 재미있는 신조어들이 생겨나다보니 미리 알라두지않으면 무슨 이야기인지 주변인들과 대화가 안되네요. 오늘은 플러팅이라는 주제로 글을 써보려고 해요.
여러분 혹시 플러팅(flirting) 이라는 단어 들어보셨나요? 영어사전에서는 flirt라는 동사형과 명사형인 flirtation 두가지 뜻 모두 가지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이성에게 작업거는 행위를 의미하는 말로 쓰이고 있어요.
하지만 이 단어는 원래 '작업'과는 전혀 다른 어원을 가지고 있답니다. 플러팅(Flirting)이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또는 두 사람 사이에서 생기는 행동으로, 보통 상대방에게 호감을 갖고 유혹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 상대방에게 교제를 목적으로 다가가는 행동을 일컫는다.
이에는 대화, 바디랭귀지(예를 들면 윙크와 같은 행위), 짧은 신체 접촉 등을 포함한다. 단, 관계 발전의 가능성이 있을 때 하는 행위가 플러팅이며, 관계 발전의 가능성이 없는 경우, 동일한 행위라도 단순한 친절함 혹은 끼부림으로 간주된다고 합니다.
1. 플러팅이랑 작업이랑은 무슨 차이인가요?
우리가 아는 작업이라는 단어는 어떤 일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는 느낌이 강한데요. 실제로 사전에서도 work or effort to achieve something 이라고 정의되어있어요. 반면에 플러팅은 상대방과의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행동들을 말해요.
예를 들면 데이트 신청하기, 연락 자주하기 등 다양한 방법들이 있죠. 그렇기 때문에 굳이 연애관계가 아니더라도 친구나 가족 사이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랍니다.
2. 그럼 플러팅은 나쁜건가요?
꼭 그렇지만은 않아요. 오히려 좋은 쪽으로 작용하기도 하죠. 특히 연인사이에서의 플러팅은 서로간의 친밀감을 높여주고
유대감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다만 너무 과하거나 일방적인 플러팅은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조심해야겠죠?
3. 저는 아직 썸타는 사람이 없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썸남/썸녀가 없다고 해서 플러팅을 못하는건 절대 아니예요. 지금 당장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더라도 주변 지인들에게
먼저 관심을 표현하다보면 분명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을겁니다. 물론 처음엔 어색하겠지만 용기내서 한발짝 내딛어보세요!
